김상호 시장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건강관리 향상 큰 도움되길"

2020-12-04 15:29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운영 시선 끌어
스마트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4일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시민 여러분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온라인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운영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APP)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6개월간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대상자의 판정기준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며,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한편, 김 시장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미사보건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일 6명 이내로 제한, 사전예약제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선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