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내 여성학 박사 1호' 정영애...차기 여가부 장관에 내정
2020-12-04 14:42
文대통령, 4일 신임 여가부 장관에 정영애 발탁
참여정부 인사수석 출신...현 한국여성재단 이사
"여성학 전문성·경험 바탕으로 현안 능동 해결"
참여정부 인사수석 출신...현 한국여성재단 이사
"여성학 전문성·경험 바탕으로 현안 능동 해결"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65)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발탁했다. 정 내정자는 '국내 여성학 박사 1호'를 기록한 여성학 전문가로 알려졌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내정자는) 참여정부 인사수석,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한국여성학회장 등 여성·복지 영역에서 여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학의 전문성, 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같은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또 "사회 각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성평등 사회 실현,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보호 등 여성가족부의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내정자는) 참여정부 인사수석,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한국여성학회장 등 여성·복지 영역에서 여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학의 전문성, 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같은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또 "사회 각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성평등 사회 실현,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보호 등 여성가족부의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 진명여고를 졸업한 정 내정자는 이화여대에서 사회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같은 학교에서 여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절차에 따라 임명될 예정이다.
△ 서울 진명여고
△ 이화여대 사회학 석사
△ 이화여대 여성학 박사
△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 한국여성재단 이사(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