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늘 신규 확진자 600명 안팎 나올 수도
2020-12-04 08:45
학교, 직장, 병원 등 일상 속 n차 감염 이어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81명으로, 직전일(360명)보다 21명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해 전날 오후 6시 중간 집계보다 180명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적게는 500명대 중반, 많게는 600명 안팎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는 지역감염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신규 확진자 540명 중 95.6%인 516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였다.
그중 수도권(419명), 특히 서울에서만 260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전체적인 확산세를 주도했다. 이는 1주 전인 지난달 26일의 207명을 뛰어넘은 최다 기록이다.
이는 학교, 직장,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사례에서 파생된 'n차 감염'이 이어지며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81명으로, 직전일(360명)보다 21명 많았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해 전날 오후 6시 중간 집계보다 180명이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적게는 500명대 중반, 많게는 600명 안팎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는 지역감염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신규 확진자 540명 중 95.6%인 516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였다.
그중 수도권(419명), 특히 서울에서만 260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전체적인 확산세를 주도했다. 이는 1주 전인 지난달 26일의 207명을 뛰어넘은 최다 기록이다.
이는 학교, 직장,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사례에서 파생된 'n차 감염'이 이어지며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