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제1항로 및 북항 준설...'안전항로 구축'
2020-12-03 14:09
해수부와 협업..."수역의 적정 수심 확보 통해 통항 안전성 향상시킬 것"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이하 IPA)는 인천항 제1항로 및 북항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이달 내 제1항로 및 북항 준설공사를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 제1항로와 북항 부두 내 수역은 장기간 퇴적으로 인해 계획 수심 대비 수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IPA가 실시한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 적정수심 및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항로 남측구간은 DL.(-)12m~13m, 북측구간은 DL.(-)12m, 북항구간은 DL.(-)11m~14m로 유지준설이 시행된다.
올해 130억과 내년 780억 등 2022년까지 공사비 총 924억원을 투입, 제1항로 남측 및 북항 유지준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공사비 94억원을 투입해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