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 한파'…전국 아침 영하권에 찬바람
2020-12-03 00:05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날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파가 찾아오겠다.
2021학년도 수능 당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이나 체감온도는 이보다 1∼3도 더 낮을 전망이다. 아침 일찍 시험장에 가야 하는 수험생은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인천·대전 영하 1도, 수원·세종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광주·대구·전주는 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 4도, 인천 3도, 세종 6도, 대전·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