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223억원 규모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2020-12-02 09:44
지하1층~지상 최고15층 2개동 115세대 규모
반도건설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역곡동 247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가구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23억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이 지나는 온수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서울 및 인천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24년에는 인근 역곡 안동네 부지에 5500가구의 미니 신도시 입주가 예정돼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