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수능, 확진 수험생은 여기서 시험 봅니다
2020-12-02 00: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병실의 모습이 CCTV를 통해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내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 보이고 있다.
정부는 수능 당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수능 당일 새벽에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보건소 비상대기조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수험생 확진자를 위한 병상을 172개 마련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21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수험생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정부는 전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국 수험생에게 2일 밤 10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 "의심 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수능 당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수험생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수능 당일 새벽에 '양성' 판정을 받더라도 보건소 비상대기조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수험생 확진자를 위한 병상을 172개 마련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21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수험생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