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2월 첫날부터 추운 날씨…아침 영하권

2020-11-30 18:00
내륙 지방 중심으로 쌀쌀…서울 -3~6도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온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월 첫날인 1일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12월 1일까지 영하 5도 내외로 낮겠다.

1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9~2도로 춥겠다.

낮 기온도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9도로 쌀쌀하겠다.

2일은 구름이 끼면서 아침 기온이 1일보다 1∼2도 오르겠으나, 평년(-6∼4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일부 경상 내륙, 전남 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