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8명…지역 발생 414명·해외 유입 24명

2020-11-30 10:19
서울 158명·경기 69명·부산 52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이다.


 

2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42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은 41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58명 △경기 69명 △부산 52명 △인천 34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전 5명 △대구 4명 △충남 4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전남 3명 △세종 1명 등이다. 다만 제주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 7명 △미국 5명 △일본 2명 △스위스 2명 △멕시코 1명 △레바논 1명 △미얀마 1명 △루마니아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등이다. 24명 중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2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1명으로 총 2만765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02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