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환경아카데미 ‘시민리더과정’ 성료

2020-11-30 00:15
세계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에 대한 교육 진행

정장선 평택시장이 환경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2020년 평택시 환경아카데미 시민리더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아카데미는 세계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 설명과 ‘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 분야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배다리도서관 등에서 실시된 교육은 총6회 2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한 교육 참가자는 “환경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미세먼지 위험성을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며 “생활 속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체 등 제한된 교육 운영을 했으나, 내년에는 일반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 연령대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이 환경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