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따뜻한 세상 만들기' 위한 다각도 나눔 활동 실시

2020-11-29 15:00
계열사별 다양한 나눔 활동 실시

[CI=롯데지주]

롯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각도의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3일 경북 군위군 소재 공군 제8196부대에서 '청춘책방' 개소식을 했다. 청춘책방은 전방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 카페를 지어주는 사업이다.

공군 8196부대는 팔공산 정상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다. 롯데 측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공간들로 구성된 청춘책방이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는 계열사별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0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

먼저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취업 전문 강사의 취업특강, 롯데 계열사와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롯데 채용 토크, 창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스타트업 강연, 희망자에 한해 전문 면접관이 진행하는 모의 면접 기회도 제공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10월 울산 예체능 장학생 및 울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장학금으로 1억23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한 울주군 출신 중학생 100명에게 총 7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울산 지역 내 예체능 전공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40만원씩 총 48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0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된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비대면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샤롯데봉사단은 시각장애아동의 촉감 교육 및 어휘력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보급이 부족한 점자 촉각 낱말카드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완성된 점자 촉각 낱말카드 90세트를 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월 남대문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어르신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븐카페 250잔, 도시락 200개, 마스크 6000장이 전달됐다.

이 밖에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곡초등학교에 첫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는 스위트스쿨 사업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