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7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나눔 전달식과 관련, "뜻깊은 일에 적극 동참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김 시장은 시청 앞 광장에서 행사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전달식이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의 2020년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자원 재배분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지원을 위해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와 함께 기획해 추진됐다고 말한다.

시립어린이집 원생 가정에서 기증받은 사용하지 않는 새 생필품은 필요한 취약계층 120여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성미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사업에 시립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생 가정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개의 분과에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눔문화 전파 및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