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다룬 화제영상 ‘참 이상한 나라’의 후속작 경제편 공개
2020-11-27 09:58
세계 경제 회복 위한 연대와 협력 메시지 담아...9일 만에 조회수 67만
코로나19 시대 한국의 경제 위기 극복과정을 다룬 ‘참 이상한 나라의 경제 이야기’(Economy in Wonderland) 영상이 해외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이하 해문홍)은 27일 “한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정을 다뤄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참 이상한 나라(Korea, Wonderland?)’ 영상의 후속작으로 ‘경제 편’을 제작해, 지난 19일 유튜브 코리아넷 채널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후속 영상은 27일 현재 조회 수 67만건을 기록 중이다.
영상에서는 해외 언론과 국제기구의 평가와 재난지원금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한국판 뉴딜’을 통한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을 소개했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번 영상에 대해 댓글로 공감과 연대를 표현했다. 아이디 누린 완데르루스트(Nurin Wanderlust)는 “한국 정부의 전염병을 꺾기 위한 노력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볼 수 있었다. ‘한국판뉴딜’과 같은 좋은 정책이 실행된다면 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아이디 메다 달(Medha Dhall)은 “전 세계 전염병 위기에서 몇몇 나라들은 그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했고, 그중 한국은 가장 모범이 되는 예시”라고 적었다. 아이디 칼리(Kaly)는 “한국은 언제나 전염병 극복을 위한 국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고맙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을 직접 홍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간 외신을 통해 보도된 한국 경제의 성과를 요약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