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후배' 경복대 실용음악과 합창단, 불후의 명곡 무대섰다

2020-11-27 10:57
'가수 요요미와 방송 분위기 고조시켜…시청률 13.9% 기록'
'다음달 MBN로또싱어 방송 예정'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합창단이 최근 KBS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다. 27일 경복대에 따름르면 합창단은 지난 21일 KBS 2TV에서 방영된 '불후의 명곡 "트롯전국체전 특집Ⅰ' 무대에 가수 요요미와 무대에 섰다. [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합창단이 최근 KBS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다.

27일 경복대에 따름르면 합창단은 지난 21일 KBS 2TV에서 방영된 '불후의 명곡 "트롯전국체전 특집Ⅰ' 무대에 가수 요요미와 무대에 섰다.

이번 무대는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었다.

시청률이 전국 가구 기준 13.9%(닐슨코리아 집계)로 나타났다.

이번 무대를 위해 합창단은 코러스 교과목을 담당하는 최영호 겸임교수의 지휘 하에 연습을 해왔다.

최 교수는 "평소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개인적으로 뜻깊은 이번 무대에서 합창단이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 방송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매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용음악과는 지난달에도 '가황' 나훈아 콘서트에 합창단으로 참여한데 이어 최근 MBN로또싱어에도 참여해 다음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실용음악과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비롯해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환희 배우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