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진
2020-11-24 13:35
주택 최대 344만원, 비주택 688만원 한도, 취약계층 전액 지원ㆍ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예방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은 최대 344만원, 비주택은 688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한도 초과 시 자부담이 발생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 개량 역시 일반인은 300만원, 취약계층은 6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총 1233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청 생활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