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1명…지역 발생 255명·해외 유입 16명(상보)

2020-11-23 09:43
서울 109명·경기 74명·인천 23명…수도권에서만 206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1명 발생했다.
 

22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가 열렸다. 이날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입실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종합안내소 방역절차 통과 후 거리두기 입장 및 비대면 화상면접을 실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00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25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경북 4명 △부산 4명 △대전 2명 △경남 2명 △제주 1명 △대구 1명 △광주 1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206명이 발생했다.

다만 세종과 충북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유입 사례 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 3명 △폴란드 3명 △미국 2명 △모로코 2명 △인도네시아 2명 △영국 1명 △터키 1명 등이다. 16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64%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명으로 총 2만653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395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