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2일 오후 6시까지 222명 신규확진...내일 300명 넘을 듯

2020-11-22 20:15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55명보다 33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감안하면 3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 300명대를 기록했다.

17개 시도의 중간 집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90명, 경기 61명, 인천 26명, 강원 13명, 충남 9명, 전북 5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전 3명, 울산 2명, 전남 2명, 대구 1명, 경북 1명 등이다. 수도권이 177명, 비수도권이 45명이다.
서울의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