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17명...본토확진자 3명

2020-11-22 09:45
무증상 확진자는 11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본토 확진자가 3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본토 확진자다. 중국의 본토확진자는 전날 7명 발생한 이후 이날도 네이멍구자치구와 상하이에서 각가 2명, 1명이 발생했다.

이외 14명 확진자는 모두 해외역유입 확진자다. 구체적으로 푸젠에서 4명, 상하이에서 3명, 산시(陕西)에서 2명 베이징과 톈진, 저장, 광시, 쓰촨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643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11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61명이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총 누적 확진자는 6217명이다. 구체적으로 홍콩 확진자가 5560명, 대만은 611명이 발생했으며 마카오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