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중국신화, 10월 석탄 생산량↑
2020-11-20 17:39
화시증권, 중국신화 투자의견 매수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 중 하나인 중국신화(中國神華, 601088, 상하이거래소)의 올해 10월 석탄 생산량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신화가 지난 16일 발표한 10월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석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2만49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수준을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1~10월 누적 석탄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오른 2억4160만톤을 기록했다.
전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인 중국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 2030년까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탄과 석유 등 화석원료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신에너지를 대체할만한 소재를 찾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석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석탄 소비량도 줄었지만 중국 내 코로나19 진정세를 보이자 다시 상승하고 있다.
중국신화의 양호한 실적에 20일 중국신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올랐다.
화시증권은 중국신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11/2.26/2.41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8/8/7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화시증권은 중국신화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중국신화는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24억1871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도 4억3250만 위안으로, 1.4% 감소했다.
중국신화가 지난 16일 발표한 10월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석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한 2만49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수준을 웃도는 것이다. 이로써 1~10월 누적 석탄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오른 2억4160만톤을 기록했다.
전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인 중국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인지, 2030년까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탄과 석유 등 화석원료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신에너지를 대체할만한 소재를 찾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신화의 양호한 실적에 20일 중국신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올랐다.
화시증권은 중국신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11/2.26/2.41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8/8/7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화시증권은 중국신화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