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광주 초등생 800명 전수 검사…학부모는 발만 동동
2020-11-17 08:34
전남대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초등학교까지 퍼져 학생 80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16일 방역 당국은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의 두 자녀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567·56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567·568번 확진자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8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900명가량을 전수 검사했다. 이날 두 학생이 등교하진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당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