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대한민국] 뷰노, 의료 AI로 4차 산업혁명 선도

2020-11-17 17:09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 중소기업연구원장상 수상

주식회사 뷰노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중소기업연구원장상을 받았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주식회사 뷰노는 17일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중소기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뷰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함으로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독자 AI 엔진인 뷰노넷(VunoNet)을 개발해 한국 의료분야 AI 기술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국내 최초의 AI 기반 의료기기를 허가받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포럼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뷰노는 업계 최정상급의 딥러닝 기술력으로 의료영상 분석, 생체신호 분석, 병리영상 분석, 의료음성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고, 모든 의료 AI 솔루션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업화 단계에 진입시켰다. 5개의 의료기기 제품 및 1개의 음성제품을 출시하여 국내외 약 200개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의료기기로 분류된 5개 제품의 경우 임상시험을 거쳐 국내 인허가는 물론, 유럽 CE 인증도 획득했다. 2개 제품은 일본 인증도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진단 제품도 배포했다. 흉부 X-Ray 및 흉부 CT 영상을 기반으로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제품을 올해 초 개발해 전세계 65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진단 속도를 단축하는 동시에 진단 정확도를 높여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일본 M3사와 고급 계약을 통해 일본 출시 6개월 만에 90여개 의료기관이 도입하는 등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의 50%가량이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고급 AI 연구 인력의 고용에도 기여했다.

뷰노 김현준 대표[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