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3분기 영업익 900억원 기록... 전년比 2547%↑
2020-11-16 18:31
대신증권이 개인의 주식거래 증가에 따른 리테일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4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844% 증가한 718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3분기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66억원, 90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7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2% 줄었다.
실적 급증을 이끈 것은 리테일 부문읜 선전이다. 대신증권의 누적 기준 리테일 영업이익은 1982억원으로 전년동기(798억원) 대비 148.37% 증가했다. 3분기로만 보면 8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03억원)보다 325.6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