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엔픽셀, 신작 모바일게임 ‘그랑사가’ 홍보 맞손

2020-11-16 11:33

카카오게임즈와 엔픽셀은 신작 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의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톡의 소셜 기능과 마케팅 활동을 결합한 플랫폼 사업 ‘소셜마케팅모델’을 통해, 엔픽셀이 자체 서비스하는 신작 그랑사가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해나간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랑사가 출시 전 사전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채널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3일부터 그랑사가의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늘의 짤’ 스폐셜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배봉건, 정현호 엔픽셀 공동 대표는 “엔픽셀의 개발력, 서비스 능력에 카카오게임즈의 마케팅 노하우를 더 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이용자 분들에게 그랑사가를 선보이고 모바일 MMO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엔픽셀의 기대작 그랑사가에 카카오플랫폼이 결합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게임 출시를 위해 다양한 툴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각자대표(가운데), 엔픽셀 배봉건 공동대표(왼쪽), 정현호 공동대표(오른쪽)가 16일 그랑사가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