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3분기 누적 매출 1843억원... 사상 최대실적

2020-11-13 09:23

지니뮤직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843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4.7% 증가한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이다. 당해년도 3분기 실적은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지니뮤직은 주주사 KT, CJ ENM, LG유플러스와 협업 성과 창출, 비용 효율화와 AI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인한 고객 1인당 구매단가 상승, 해외 케이팝(K-POP) 음원플랫폼 확장으로 음원유통매출 증가 등으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올해 당사는 체질개선을 통해 음악사업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왔다”며 “당사는 앞으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AI 음악플랫폼 원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사 KT, CJ ENM, LG유플러스와 협업을 강화해 네트워크-기술력-핵심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융합음악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지니뮤직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