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동산정책포럼] 장경태 의원 "주거 취약계층 위한 대책 논의해야"
2020-11-12 14:23
[데일리동방] "주거문제가 산적한 현 시점에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터를파크홀에서 진행한 ‘데일리동방 2020 부동산 정책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주거’는 ‘옷’, ‘음식’과 더불어 인간생활 필수요소임에도 오늘날 우리는 주거를 통한 최소한의 삶의 질조차 보장되지 않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주거를 위해 소중한 무언가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소모적인 논쟁이 반복될수록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특히 주거 취약계층이 짊어지는 짐의 무게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거워진다”며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달 주거취약계층인 청년을 위한 ‘청년주거특별법’을 발의했다. 지난주 민주당이 주거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발족한 부동산 특별위원회인 ‘미래 주거 추진단’ 소속으로, 평소 주거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