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경북권역 지정
2020-11-11 15:26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컨트롤타워 역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정부에서 추진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경북권역(대구·경북)에 지정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한국형 방역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해외 각국과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병원으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경북권역(대구·경북) 지정에 큰 역할이 인정되었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동대응상황실을 구축하고 중환자 치료와 동시에 통합 환자 분류, 병상배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대구·경북 권역의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각 기관 및 지역 병원들과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