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0 소상공인대회 및 상생네트워크’ 행사 개최

2020-11-11 13:39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개발 및 추진


곽상욱 오산시장이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며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9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소상공인 권익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소상공인대회 및 상생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 소상공인,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소상공인 발전에 헌신한 소상공인 및 관계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은 “우리 시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뿐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소통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다가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곽상욱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 더욱 더 소상공인들이 진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 경기도 최초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시범사업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차액 지원 사업 △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