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10월 매출액 '훌쩍'
2020-11-11 13:50
화시증권, 양광청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인 양광청(陽光城, 선전거래소, 000671)의 10월 매출이 오르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양광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0% 오른 228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1~10월 누적 매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오른 1700억5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화시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양광청의 판매가 지난 4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실적도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시증권은 양광청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34/1.75/2.09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5.40/4.14/3.46배로 전망했다. 12개월 주가 예상 밴드는 6.34~8.58위안으로 제시하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양광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0% 오른 228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1~10월 누적 매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오른 1700억5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화시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양광청의 판매가 지난 4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실적도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양광청은 지난해 610억49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8.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익은 33.2% 증가한 40억2000만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