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폭탄 설치돼 있어"…서울 강남 아셈타워에서 대피 소동
2020-11-10 19:57
10일 오후 6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다.
아셈타워 사무동에 입주한 한 기업 관계자는 "6시 25분경 아셈타워 관리사무소에서 여러 차례 '건물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있으니 바로 나가 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남성은 이날 전화로 '월요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을 보내 폭탄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셈타워 사무동에 입주한 한 기업 관계자는 "6시 25분경 아셈타워 관리사무소에서 여러 차례 '건물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있으니 바로 나가 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남성은 이날 전화로 '월요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을 보내 폭탄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