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AI 시대 온라인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비주얼캠프와 MOU 체결

2020-11-09 18:09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와 주식회사 비주얼캠프가 9일 11시 대학 본관 13층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와 주식회사 비주얼캠프(공동대표 박재승, 석윤찬)는 △인공지능 분야 인력 양성 협력 △인공지능 산업 관련 정보 교류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인적 · 물적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재능대학교에서는 시선추적기술을 교육 분야에 활용해 비대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SeeSo)을 개발하여 마케팅, 광고, 유통,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주식회사 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기술은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 안경을 쓴 사람의 시선도 추적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태블릿, 스마트폰, PC 카메라 등을 통해 구동이 가능하여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은 “인공지능이 접목된 교육현장에서 양성된 인재는 그 어떤 세대보다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며 “비주얼캠프와 협력하여 인공지능을 모든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비주얼캠프 박재승 공동대표는 “시선추적기술의 가치가 최근 원격 교육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기술로 원격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Bio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대학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공지능 대학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전체 학과에 인공지능 교과목을 도입하여 운영중이다.

2021학년도에는 인공지능융복합과를 신설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복합 교육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