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자친구, '1980년대 디스코 장르로 컴백'

2020-11-09 16:35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여자친구 정규 3집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회 시리즈의 마지막 '回:Walpurgis Night'에서 결국 '마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MAGO(마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멤버 은하와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서블한 드럼 비트, 베이스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 '여자친구표 디스코'를 완성했다. 스스로 마녀가 돼 인생의 주인이 된 나를 노래하며, 마녀들의 파티를 형상화한 안무로 자유롭고 화려한 '디스코 퀸'의 면모를 보여 준다.

한편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 20대의 사랑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여자들의 우정 등을 그니며 여자친구 본연의 매력과 지금 여자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정규앨범은 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