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사업 통해 취약계층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지원

2020-11-08 14:18

[사진=사랑의열매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2020년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공모사업” 성금전달식을 진행 했다.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마음이음사업은 장애인과 보호종료 아동․청년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전국단위 공모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65개 신청기관 중 최종 5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제도권 밖 장애인인 소수장애인을 사업대상에 포함시켜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았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KSD나눔재단의 귀한 성금으로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대상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우리사회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KSD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고 답했다.

1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20년 마음이음 공모사업 수행기관 및 사업명은 ①한림화상재단의 제도권 밖 소수장애인(화상장애인) 취업경쟁력 강화 및 자립지원사업 ②부송종합사회복지관의 정신장애인 정리수납전문가 양성사업 ③사단법인 라하프의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발달장애 청소년 및 청년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인프라 구축사업 ④더굿세이브의 쉼터 퇴소청년 반려동물산업 핵심인력 양성사업 ⑤시흥시남자단기쉼터 꿈다락의 경계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퇴소 청년 자립지원 사업이다.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분기별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별 전문가를 연계하며 완성도 있는 사업수행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