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랜선 통해 안방으로 전달
2020-11-07 16:15
부모세대의 추억을 청소년들이 공유하는 세대어울림으로 꾸며져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마당인 그때그시절 ‘OLD TIME’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공도읍에 위치한 근대박물관 ‘그때그시절’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모세대의 추억과 향수의 공간을 청소년들이 공유해 부모님 세대를 이해하는 세대어울림 한마당으로 기획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으며, 7~80년대 근대사를 배경으로 복고댄스와 그 시절 노래 그리고 최근 유행 랩까지 랜선을 통해 안방으로 전달됐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그리고 공도위원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청소년미래위원회 김성준 회장과 김서연 부회장의 사회로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 14개의 동아리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행사를 진행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미래위원회 김성준 회장과 김서연 부회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그때그시절 ‘OLD TIME’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근대 생활사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부모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고 반가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이며 우리 청소년들은 그 희망통로를 이어가는 세대로 이번 안성시청소년어울림을 통해 여러분들의 다양한 욕구발산과 부모세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