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료업계 센세이션 애그리치 글로벌㈜
2020-11-06 06:00
[기획] 잘 나가는 기업은 다르다 – 애그리치 글로벌㈜ (1편)
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애그리치 글로벌의 차별화된 기업문화로 글로벌 사료시장보다 경쟁이 더 치열한 중국 사료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미국 최대 곡물업체 카길(Cargill)과 한국 퓨리나사료에서 23년간 근무했다. 1996년 중국 옌타이시 발령을 받은 후 선양, 청두, 그리고 산동 등에서 법인대표로 근무했다.
2015년 중국 르자오시에 설립한 애그리치 댄포드사료는 첫해 2억7200만 위안 매출을 달성, 2016년에는 3억3400만 위안, 2017년에는 5억5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올해 아프리카 열병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애그리치 글로벌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 사료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댄포드사료를 생산해 100% 중국 축산 농민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의 우수한 동물영양 기술로 만든 특수사료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