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D 2020 비즈니스 포럼' 온라인 개최…디스플레이 전문가 한자리에

2020-11-05 08:46
5일~6일 양일간 온라인 개최, 최신 기술·산업 동향 공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온라인으로 'IMID 2020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기조연설 △시장 및 기술동향 △프린팅 공정 디스플레이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 분석 및 전망 △폴더블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국, 대만 등에서 총 17명의 초청연사 발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IMID 비즈니스 포럼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포럼 첫째 날에는 이규수 삼성디스플레이 상무가 QD디스플레이 기술 전망을, 안상현 LG디스플레이 담당이 자동차 디스플레이용 OLED에 대해 연설에 나선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후춘밍 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 액정분회(CODA) 부비서장이 글로벌 디스플레이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국의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원형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도 중국 소부장기업 현황과 경쟁력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 디스플레이 시장 및 프린팅 공정 디스플레이 등 기술동향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미중 간의 갈등에 대한 대중국 제재 등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역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포럼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해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