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장 상주향교 방문해 강영석 상주시장과 간담회

2020-11-04 15:37
상주향교, 견훤산성 등 국가문화재 지정 방안 협의

강영석 상주시장(앞줄 좌측), 정재숙 문화재청장(앞줄 가운데)[사진=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3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상주향교의 국가 보물 승격과 견훤산성 국가 사적 승격,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등 상주 문화재의 관리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상주향교의 대성전과 동․서무를 둘러봤다.

정재숙 청장은 “상주향교의 웅장함과 역사성에 천년고도 상주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상주 문화재의 재조명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더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와 국가문화재 지정 확대에 힘써 역사도시로서 상주 중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