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멜론뮤직어워드' 나간다... 파격 퍼포먼스 기대

2020-11-03 20:11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 전 세계 음악팬과 소통한다.

카카오는 뮤직 플랫폼 멜론의 국내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MMA 2020은 12월 첫째주(12월 2일~5일)를 MMA위크로 정하고 온라인 상에서 비대면으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MMA 2020’에서는 어떤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 선보였던 무대들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놀라게 했고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MMA 2019’에서 방탄소년단은 앨범, 아티스트, 베스트송, 레코드 등 총 4개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TOP10, 카카오핫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남자 댄스상을 수상하며 총 8관왕을 달성했다. ‘MMA 2018’에서는 한국의 풍류를 담은 국악 버전 ‘IDOL’과 한국 전통 무용을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2월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하고 전 세계 음악 시장의 선두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MMA’는 매년 한 해를 빛낸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 공연 모습[사진=카카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