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보기술 "AI 공간정보 통해 노후화된 도로균열 사전 감지"

2020-11-02 11:01
다양한 스마트안전솔루션 개발에 박차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상황관리 업무시스템. [이미지= 무한정보기술 제공]


무한정보기술이 스마트안전솔루션의 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배경록 무한정보기술 대표는 "무한정보기술 R&D의 사명은 노후화되는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감소하는 전문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지능형 공간정보로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제공하는 AI스마트 건설, AI스마트 농업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한정보기술은 AI공간정보 분석은 서울과 경기도의 노후화 된 도로균열을 사전 감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시도의 도로균열 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1월 인공지능 정부 선포에 시기를 같이해 공간정보(Geo AI) 플랫폼인 스마트램스로 기초 플랫폼 구축을 한 이래 자체 기술로 드론제어솔루션인 에이아이맵스GCS(AImaps GCS)를 개발해 기술력을 증명했다.

코로나19 대응시 전 세계에 한국방역의 힘을 알리는데에도 밑바탕이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자가격리자 및 이탈자 현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취합하는 '코로나 재난안전 상황판'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CPR(심폐소생술)서포터즈 앱'과 실시간 포트홀 보수를 위한 서울시·경기도 '포트홀 신고 시스템' 등 공공에서 부족한 조사인력과 시간 지연을 메울 수 있는 시민소통형 앱도 개발 완료했다.

이외에도 국공유지 관리 솔루션, 스마트재난 예경보 솔루션, ICT센서정보 분석 모니터링 솔루션 등 다양한 안전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지원 중이다. 무한정보기술은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투자펀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경록 대표는 "시설관리에는 지능형 공간정보에 드론의 기술 융합이 필수다. 대부분 노후화 수준이 심각한 대형구조물의 안전점검에 필요하다"며 "국민의 안전이 걸려있는 해당 기술과 플랫폼에 공공과 민간의 경제적인 투자가 늘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