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주민들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28일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시민불편사항이 접수된 주요 민원현장과 시정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한 뒤, “코로나19 이후 삶이 더욱 어려워진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와 취·창업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내손동 재개발구역, 오전동 공업지역, 왕송못서길 도로개설현장, 레솔레파크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문제점들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 12월 입주가 시작되는 의왕포일청년주택 건립현장도 찾아 청년 유망창업인 육성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 청년 취·창업 지원 및 주거공간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