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거혁신 종합대상] HDC현대산업개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2020-10-30 07:00
넓은 동간거리에 테마공간 등 입주민 편의시설 우수
우거환경·입지 장점에 분양가 대비 시세 3억원 상승
우거환경·입지 장점에 분양가 대비 시세 3억원 상승
운정신도시 최대 규모 대단지에 넓은 동간 거리와 각종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2020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거혁신 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열리는 ‘2020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올해 7월 입주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총 3042가구 규모 대단지인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건폐율 13%에 최대 10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남향 중심의 4베이 판상형 구성으로 채광을 높이고 소음과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마련돼 조명과 가스 밸브 제어,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을 실내에서 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와 욕실바닥 난방 등으로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 내 공기질 측정 센서를 천장에 설치해 미세먼지 농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확인하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설치된 미세먼지 표시등으로 옥외 공기질도 확인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입주민 건강과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마이호미로 더 발전된 아이파크의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두 곳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문화센터 △실내 탁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조성됐다.
지상은 차량 없이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갤러리파크 △에버그린파크 △피크닉파크 △힐링파크 △플레이힐파크 △멀티펀파크 등 8개 생활 밀착형 테마공간으로 꾸며졌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우수한 주거환경과 입지를 발판 삼아 가파른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실거래가는 이달 25일 7억9400만원으로, 3년 전 분양가격 대비 3억원 이상 올랐다.
입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정차하는 신설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이다. 2023년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도로망으로는 제2자유로 삽다리 나들목(IC)이 단지로부터 700m 거리에 있고, 자유로 장월IC와 경의로 등이 가까워 자가용 이용자가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35.2㎞)가 오는 11월 개통되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교는 동패초·중·고교와 운광초, 가온초 등이 있고 녹지와 수변공간으로 구성된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운정카페거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781에 있는 당 사업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109㎡ 304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47가구 △59㎡B 53가구 △84㎡A 1462가구 △84㎡A1 368가구 △84㎡B 375가구 △98㎡ 162가구 △109㎡A 162가구 △109㎡B 113가구 △109㎡B1 100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