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실현

2020-10-27 17:36
지역 상생 프로그램 ‘토닥토닥’ 지속 운영

늘사랑청소년센터에 교육 지원 후원금 전달식 모습.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은 27일 본사 소재지인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서 늘사랑청소년센터에 입소한 아동·청소년의 정서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입소 아동들을 위한 미술치료 수업 등 통합예술치료프로그램 및 자립·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산단공은 ˋ토닥토닥ˊ 외에도 대구 장난감도서관 지원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ˋ같이 가치ˊ, ˋB대면 B급장터ˊ를 개최하는 등 올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단공은 12월에는 수혜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었는지를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영호 산단공 홍보실장은“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위기 아동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산단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