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일 제2회 경기 국제 이(e)스포츠대회 본선 온라인 개최
2020-10-27 10:28
아마추어 e스포츠 국제대회로 9개국 참가, 한국대표 선발전 439명 접수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는 10월31~11월 1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국제 이(e)스포츠 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0(World e-sports Challenge 2020)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인기 게임인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 △국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Crazy Racing KartRider, 이하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 국가 총 9개국, 16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본선대회에서 총 상금 2600만원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8개팀, 배틀그라운드 16개팀, 카트라이더 16개팀이 격돌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배틀그라운드는 국제대회로, 카트라이더는 국내대회로 진행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중계진은 신일 캐스터, 박재현․김인영 해설이며, 배틀그라운드는 김정민 캐스터, 장광면․고수진 해설이, 카트라이더는 최시은 캐스터, 김대겸․박인재 해설이 진행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행사로, 이스포츠 문화 확산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