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IHQ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 연다
2020-10-26 23:52
MCN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내달 16일 종합미디어그룹 IHQ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케이블TV ‘샌드박스플러스’를 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중무휴 트렌드 맛집’을 내걸고 인기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샌드박스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4월 IHQ와 방송 채널 사업 제휴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샌드박스 소속 크리에이터 IP와 콘텐츠를 활용한 샌드박스 공식 채널 편성과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합의했다. 이후 샌드박스는 유명 유튜버 도티, 유병재, 함연지, 승우아빠, 피식대학 등 인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샌드박스플러스’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김경림 샌드박스 콘텐츠 사업팀장은 “새로운 채널을 통해 시청자에게는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폭넓은 콘텐츠 제작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청자와 만나기 위한 또 하나의 즐거운 도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