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국제도시에 'I-MOD(아이모드) 버스’ 26일부터 본격 운행

2020-10-25 10:28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 추진...'앱으로 호출하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영종국제도시에 앱으로 호출하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 ‘I-MOD(아이모드) 버스’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I-MOD(아이모드) 버스’는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 버스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다.

시는 민간의 주도로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0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에  지난해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기존의 I-MOD( Incheon-Mobility On Demand)와 I-ZET(Incheon-Zero Emission Transportion)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대중교통 여정계획 정보와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증기간 동안 영종 시민의 12%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비스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대기시간은 5분 이동시간은 15분이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91%가 서비스에 만족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은 2022년까지 영종 송도 남동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계양1동에서 교통혼잡, 주차,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단계적 실증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반으로 이동수단 간 정보를 연계하는 I-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 △차량 내에서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In-car 서비스 △택시합승중계 플랫폼으로 단거리 택시승객 편의와 택시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지능형 합승택시(I-MOA) 서비스 △수요응답형 버스(I-MOD), 공유형 전동킥보드(I-ZET)의 고도화 및 서비스 실증지역 확대를 추진 할 계획이다.

유시경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영종국제도시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을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