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지역 발생 57명·해외 유입 34명(상보)

2020-10-21 09:57
서울 13명·경기 21명·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40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4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지역 발생은 57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3명 △경기 21명 △부산 10명 △인천 6명 △대전 4명 △경북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40명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를 비롯해 △광주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프랑스 10명 △러시아 8명 △미얀마 3명 △미국 3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이라크 2명 △세네갈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쿠웨이트 1명 △영국 1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50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8명으로 총 2만3584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3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지난 18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