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80t 초대형 굴착기 한국시장 첫선

2020-10-18 13:22
최신기술 집약체 ‘플래그십’ 모델…유럽·북미까지 전세계 판매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 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초대형 굴착기를 한국시장에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0t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Flagship·대표기종) 모델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t급 굴착기(DX55-5K)에 비해 13배 이상 큰 장비다. 토사를 담는 버킷 용량은 4.64㎥로 0.175㎥인 DX55-5K보다 27배 가까이 크다.
 

두산인프라코어가 18일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인 DX800LC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제품이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각 작동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최적의 유압을 배분할 수 있고, 작업 대기 상태에서 불필요한 유압 작동을 최소화해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Intelligent Boom)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All-around View Monitoring)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 첨단 IoT 기술로 장비의 유지보수를 적극 지원한다.

80t급 모델로 진출할 수 있는 전 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00대로, 시장의 대부분은 석탄, 금광 등의 원자재 광산 고객들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신흥시장에 DX800LC의 첫 출시 후 지금까지 3년간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한국형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각 지역별 맞춤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술력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DX800LC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