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소형어선 1척 NLL 월선 후 복귀...항로 착오"
2020-10-17 17:13
베트남 선원 2명·중국인 선원 1명 승선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늘 오후 1시경 연평도 동방에서 우리 소형어선 1척이 항로착오로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했다가 복귀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관계기관과 공조해 당시 월선 경위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했다.
해군이 해당 어선의 월선을 발견해 해경 측에 알렸고 선박은 즉시 우리 해역으로 복귀했다. 어선에는 베트남 선원 2명과 중국인 선원 1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관계기관과 공조해 당시 월선 경위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했다.
해군이 해당 어선의 월선을 발견해 해경 측에 알렸고 선박은 즉시 우리 해역으로 복귀했다. 어선에는 베트남 선원 2명과 중국인 선원 1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평도 NLL 인근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 (연평도=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우리 측에 공식 사과한 25일 연평도 NLL 인근에서 중국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