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퇴직 공무원, 안성2동 주민센터에 훈훈한 온정 나눠
2020-10-09 21:01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1000장 기부
안성2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 안성시 양승택 퇴직공무원으로부터 연탄 1000장을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승택 전)안성시 소속 공무원은 평생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14년 10월 명예퇴직을 한 후 지역을 위한 일에 몸소 실천을 아끼지 않았으며 “조석으로 찬 기운이 도는 요즘 소외계층의 따뜻한 생활을 바라는 마음에서 소량의 연탄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힘든 시기에 선행을 베푼 선배 공직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추운 계절에 지역주민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