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한글날 맞이 무료 서체 '을지로10년후체' 배포
2020-10-09 10:35
기존 을지로체를 희끗희끗하게 바랜 형태로 제작
지난해 한글날 내놓은 '을지로체'에 10년이라는 세월의 개념을 더해 기존 을지로체를 희끗희끗하게 바랜 형태로 제작했다.
특히 자주 쓰이는 조사 50자는 이 서체로 여러 번 입력할수록 3단계로 흐려진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012년 '한나체'를 시작으로 매년 한글날에 맞춰 길거리 간판 글자를 재해석해 만든 무료 서체를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