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일자리 문제 해결할 ‘양구내일센터’ 개소

2020-09-29 12:40

[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의 ‘양구내일센터’가 오는 10월 중순 개소할 것으로 보인다.

‘양구내일센터’는 양구군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 대비 평화지역 내일(Future & My Job) 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위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하는 등의 지역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강원도, 화천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4월 사업자로 선정됐다.

양구내일센터가 개소되면 미취업자와 청년, 경력단절 여성, 군인 가족 등에게 취업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는 재기와 성장을 돕는 지원을 한다.